신장병 커피, 카누 아메리카노 나트륨 표시는 0mg인데 실제 염도 측정 결과는?
신장병 커피, 카누 아메리카노 나트륨 표시는 0mg인데 실제 염도 측정 결과는?
커피를 마실 때 대부분 카페인이나 당류는 확인하지만
나트륨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신장병 커피 선택이 고민인 분들이라면
당류뿐 아니라 나트륨 함량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당뇨 환자나 혈당 관리를 하는 분들은
설탕이 들어간 믹스커피 대신
블랙커피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카누와 같은 아메리카노는
당류 부담이 거의 없기 때문에
비교적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음료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신장 건강을 관리하거나
만성콩팥병, 고혈압 등으로
나트륨 섭취를 조절해야 하는 경우라면
커피를 선택할 때도 나트륨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신장병 커피를 찾는 분들은
단순히 당류가 적다는 이유만으로 안심하기보다는
영양정보에 표시된 나트륨 함량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카누 아메리카노의 영양정보를 확인해 보니
나트륨은 0mg으로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여기서 문득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나트륨 0mg으로 표시된 아메리카노를
염도계로 측정하면 정말 0이 나올까?”
이번 실험에서는 카누 마일드 로스트 아메리카노를
직접 준비해 염도 측정을 진행해 보았습니다.

실험을 하게 된 이유
최근 다양한 식품과 음료의 염도를 직접 측정해 보면서
영양정보와 실제 측정값이 얼마나 비슷한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라면이나 김치처럼 나트륨 함량이 높은 식품은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능하지만,
나트륨 0mg으로 표시된 커피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했습니다.
특히 당뇨 환자나 혈당 관리를 하는 분들은
믹스커피 대신 블랙커피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신장 건강을 관리하거나 만성콩팥병, 고혈압 등으로
나트륨 섭취를 신경 쓰는 분들도
아메리카노를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음료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제로 카누 아메리카노의 영양정보에는
나트륨이 0mg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나트륨 0mg으로 표시된 커피를
염도계로 측정하면 정말 0이 나올까요?
커피에는 다양한 성분이 녹아 있기 때문에
염도계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카누 마일드 로스트 아메리카노를
직접 준비해 염도 측정을 진행해 보았습니다.
카누 아메리카노 염도 측정 실험
사용한 제품
이번 실험에 사용한 제품은
카누 마일드 로스트 아메리카노입니다.

블랙커피 제품으로 당류 부담이 적어
신장병 커피나 당뇨 환자 커피를 찾는 분들도
관심을 갖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제품의 영양정보를 확인해 보면
나트륨은 0mg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준비물
실험에 사용한 준비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 카누 마일드 로스트 아메리카노 1개
- 물 120ml
- 디지털 저울
- 염도계
제품 포장에 표시된 권장 사용량이
물 100~120ml였기 때문에 이번 실험에서는
실제 음용 환경과 최대한 비슷한 조건을 만들기 위해
최대 권장량인 120ml를 사용했습니다.

측정 방법
먼저 빈 컵의 무게를 영점으로 설정했습니다.
측정 오차를 줄이기 위해
컵 무게를 제외한 상태에서 계량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물 120ml를 계량했습니다.
제품 포장에 표시된 최대 권장 사용량을 기준으로
물의 양을 맞추었습니다.

카누 스틱 1개를 넣고
충분히 저어 완전히 녹여주었습니다.
커피 입자가 남지 않도록
충분히 혼합한 후 염도 측정을 진행했습니다.

카누 아메리카노 염도 측정 결과
충분히 혼합한 뒤 염도계를 이용해 측정했습니다.

측정 결과
- 영양정보 표시 나트륨 : 0mg
- 염도계 측정값 : 0.09%
- 소금물 기준 환산 : 약 0.9g/L
- 나트륨 환산 추정 : 약 350~400mg/L
- 실험 사용량 120ml 기준 : 약 40mg 수준
영양정보상 나트륨은 0mg이지만
염도계는 0.09%를 표시했습니다.
소금물 기준으로 단순 환산하면
약 40mg 수준으로 계산됩니다.
다만 이는 실제 나트륨 함량이 아니라
염도계 측정값을 기준으로 한 참고 계산입니다.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이번 결과만 보면 영양정보의 나트륨 0mg 표시와
염도계 측정값 사이에 차이가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염도계는 나트륨만 측정하는 장비가 아닙니다.
커피에 포함된 다양한 미네랄과 이온 성분에도
반응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제 나트륨 함량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즉 이번 실험의 의미는 카누 아메리카노에
나트륨이 많다는 것이 아니라,
영양정보상 나트륨 0mg으로 표시된 커피에서도
염도계는 일정 수치를 표시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한 것입니다.
또한 신장 건강이나 만성콩팥병 관리 관점에서는
염도계 수치보다 제품에 표시된 영양정보를
우선적으로 참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트륨 0mg인데 염도가 측정된 이유는?
염도계는 무엇을 측정할까?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염도계는 물속에 녹아 있는
이온 성분에 의해 발생하는
전기전도도 변화를 이용해 염도를 추정합니다.
즉 영양성분표에 표시된 나트륨 함량을
직접 측정하는 장비는 아닙니다.
염도계 수치와 나트륨 함량은 같은 의미일까?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염도계에서 수치가 측정되었다고 해서
그 수치가 모두 나트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양한 용해 성분이 존재할 경우 염도계가 반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커피 성분이 영향을 줄 가능성
커피에는 다양한 미네랄과 유기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들이 염도계 측정에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측정 결과만으로
실제 나트륨 함량이 0.09%라고 해석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다만 나트륨 0mg 제품에서도
염도계는 일정 수치를 표시할 수 있다는 점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신장병 커피 실험으로 알 수 있었던 점
이번 실험을 통해 영양정보에 표시된 나트륨 함량과
염도계 측정값이 반드시 같은 의미를 갖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카누 아메리카노는 영양정보상
나트륨 0mg으로 표시되어 있었지만
염도계는 0.09%를 나타냈습니다.
소금물 기준으로 단순 환산하면
약 40mg 수준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이는 염도계가 잘못 측정했다기보다는
커피에 포함된 다양한 성분에 반응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실험을 통해 염도계가
단순히 소금물뿐 아니라 다양한 음료에서도
의미 있는 수치를 보여줄 수 있다는 점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신장 건강이나 만성콩팥병 관리 관점에서는
영양정보와 실제 측정값을 함께 참고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론 정리
이번 실험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점은
영양정보상 나트륨 0mg으로 표시된
카누 아메리카노에서도
염도계는 0.09%라는 수치를 나타냈다는 점입니다.
물론 이 수치를 실제 나트륨 함량으로 해석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나트륨이 없다고 표시된 음료와
염도계 측정값이 반드시 같은 결과를 보여주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커피 역시 단순히
“블랙커피니까 괜찮다”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제품의 영양정보와 성분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특히 신장 건강이나 만성콩팥병 관리 관점에서
식품을 선택할 때는 단순한 이미지보다
실제 영양정보를 확인하는 습관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믹스커피, 캔커피, 라떼 등
다양한 커피를 같은 조건에서 측정해
어떤 차이가 나타나는지도 비교해 볼 예정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아메리카노에도 나트륨이 들어있나요?
직접 측정한 맥도날드 아메리카노 결과와 함께 비교해 보세요.
▶ 카페 아메리카노 나트륨 0mg일까? 직접 염도 측정해봤습니다.
신장병 환자는 커피를 마셔도 괜찮을까요?
신장병 환자의 커피 섭취에 대해 자세히 정리한 글을 참고해 보세요.
▶ 신장병 환자 커피 마셔도 될까? (3기·4기·5기 기준 총정리)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가장 쉬운 방법은 무엇인가요?
라면 국물을 남겼을 때 얼마나 줄어드는지 직접 실험해 보았습니다.
▶ 신장병 라면, 안성탕면 1790mg 중 면만 먹으면 나트륨은 얼마나 줄어들까?
참고 자료
※ 본 글의 측정 결과는 염도계를 이용한 개인 실험 자료입니다.
염도계 수치와 영양정보상의 나트륨 함량은
동일한 의미가 아니며, 실제 함량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신장 건강, 만성콩팥병, 고혈압 등으로 식단 관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의료진 또는 대한신장학회의 권고사항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